청주시, 금천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17: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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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99억원 투입해 커뮤니티센터, 녹색주차공원 등 조성
▲ 금천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뉴스스텝] 청주시는 상당구 금천동 181-4 일원 우리동네살리기 사업(도시재생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천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인구 유출・건물 노후화 등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공급‧지원해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2024년 국토교통부에서 선정됐으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50억원을 포함 총 예산 99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노인교실, 마을사랑방, 동아리실, 동네 피트니스센터, 공동작업장, 작은 도서관을 주요 기능으로 하는 쇠내울 커뮤니티센터 조성 △부족한 주차시설과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녹색 주차 공원 조성 △집수리 지원, 마을안길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동행사업 등이다.

올해에는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위한 건축기획 용역을 시작으로 하반기 커뮤니티센터 건축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차장 조성을 위한 토지는 확보 중이다.

2028년 도시재생 사업이 완료되면 기초생활 인프라가 확충돼 거주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생활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금천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두 번째 공모 도전 끝에 어렵게 선정이 된 만큼 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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