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산불 재난 대응 역량 및 주민대피체계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31 17: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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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공무원 산불진화대 80명 편성
▲ 대구 동구청은 지난 8월 28일, 동구 봉무공원 일대에서 올 해 새롭게 편성된 일반공무원 산불진화대(80명)를 대상으로 산불진화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뉴스스텝] 대구 동구 산불 재난 대응 및 주민 대피 체계가 한층 강화된다.

대구 동구청은 올해 처음으로 일반 공무원으로 구성된 산불진화대(80명)를 조직하고, 지난 8월28일, 봉무공원 일대에서 산불 진화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일반공무원 산불진화대는 20명씩 4개조로 편성돼 산불이 확산해 산불 1단계가 발령되면, 상황 판회의를 통해 현장에 투입된다. 주 임무는 산불 진화 호스 전개와 잔불 정리, 주민 대피 안내 등이다.

한편, 이번 교육은 안동산림항공관리소 공중진화대 주관으로 △산불의 특성 및 진화 방법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 산불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이론 교육과 방화선 구축을 직접 해보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에 편성된 일반공무원 산불진화대는 산불로부터 안전한 동구를 만들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산불 진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입산 시 인화물질 휴대금지, 불법소각 금지 등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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