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13회 청소년 힐링 작은음악회’ 성료 문화와 공감으로 학교폭력 예방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31 17:50:19
  • -
  • +
  • 인쇄
시·덕진청소년센터, 30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청소년 힐링 작은음악회 개최
▲ ‘제13회 청소년 힐링 작은음악회’ 성료 문화와 공감으로 학교폭력 예방 ‘앞장’

[뉴스스텝] 전주시와 덕진청소년센터는 30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도내 청소년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제13회 청소년 힐링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의 인성 함양과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지역 10개 학교 동아리 10팀이 참여해 열띤 무대를 꾸몄다.

구체적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청소년 선언문 낭독 △덕진경찰서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청소년동아리가 준비한 밴드 연주 및 댄스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진행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고려K타이거즈 시범단’의 태권도 특별공연과 타투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안이순 덕진청소년센터장은 “이번 작은음악회가 또래 문화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지켜주는 안전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금희 전주시 인구정책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학교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문화”라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시, 2025년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 개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해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전통시장 여건에 맞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0월 29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설치사업’및‘휠체어 전용도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시ž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장구난타 등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