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오창지역 활성화를 위한 오송 CEO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8:10:37
  • -
  • +
  • 인쇄
산․학․연․병․관 대표 참석, 소통과 공유의 장 마련
▲ 오송․오창지역 활성화를 위한 오송 CEO포럼 개최

[뉴스스텝] 충청북도는 24일 오송․오창지역 바이오 기관․단체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7회 오송 CEO포럼’을 오송 C&V센터에서 개최했다.

‘오송 CEO포럼’은 오송․오창 지역내 44개 산‧학‧연‧병‧관 대표들로 구성된 소통과 협력을 위한 협의체로 지난 2011년 시작되어 107회를 맞이했다.

포럼은 각 기관․기업 대표들이 바쁜 점심시간을 쪼개 도시락 등의 간단한 오찬을 함께하며 각 기관․기업의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산업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신병대 청주부시장,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배금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 등이 참석하여 특강을 함께 듣고 동향과 협조사항 등을 소통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손지호 상무가 ‘바이오 산업동향 및 우리의 과제’로 특강을 진행했는데, ▲우리 정부 바이오 지원정책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 ▲우리의 위상 ▲우리의 과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우리의 대응방향 등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송은 30여 년간 바이오를 집중 육성해 온 대한민국 바이오의 중심으로, 지난 4월, 전국 유일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되어 또 한번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진할 K-바이오 스퀘어, AI․바이오영재고, 국제학교 등을 통해 충북 미래 100년을 견인해 나갈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