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설 황금연휴, 광주역사민속박물관으로 오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0 18:05:46
  • -
  • +
  • 인쇄
숨은 푸른뱀 찾아 SNS 인증하면 200명에 컬러링북 증정
▲ 광주광역시 “설 황금연휴, 광주역사민속박물관으로 오세요”

[뉴스스텝]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설 명절을 맞아 박물관 일원에서 한복 망토 제작 등 만들기 체험과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나눔‧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29알과 30일 이틀간 박물관 1층 로비와 기획전시실 등에서 ‘설맞이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나눔행사와 체험행사로 분류된다.

나눔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로비와 상설전시실 등에서 진행된다. 한복을 입고 상설전시실에 있는 숨은 푸른 뱀을 찾아 SNS에 인증사진(해시태그 포함)을 올리면 이틀간 선착순 200명에게 박물관 컬러링북을 증정한다.

박물관 로비와 기획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설날인 2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로비에서는 가족 간 유대를 끈끈하게 다지게 하는 캘리그라피(손글씨)로 가훈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로비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손수 꾸민 연하장으로 새해 인사를 전할 수 있는 ‘연하장 꾸미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기획전시실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의 흥미를 끌어올릴 수 있는 여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틀동안 오후 2시에는 팽이, 투호 등 ‘설 놀거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오후 3시에는 한복 망토 등 전통 복식과 소원등을 만드는 ‘설 꾸밀거리 만들기’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만들기 체험은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재료비는 1000원이다.

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행사 기간 내내 민속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굴렁쇠 굴리기, 고리 던지기, 투호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로 하면 된다.

임찬혁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시민들에게 푸른 뱀이 상징하는 새로운 도전과 성장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설 연휴 박물관 나들이를 통해 희망을 채워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기록부 품질 관리 컨설팅 전개

[뉴스스텝]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5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자율사이버점검 및 현장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나이스(NEIS) 시스템을 활용한 단위 학교의 자율 점검과 더불어, 교육과정 및 학생부 기재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의 정밀 컨설팅을 결합하여 학생부 기록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수원특례시, 민원행정발전 유공 '대통령상'…'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성과 인정 받아

[뉴스스텝] 수원특례시가 민원처리담당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발전 유공(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분야’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특이(악성)민원 대응 전문관제도’를 도입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수원시는 지난 1월 경찰

수원시 권선구 평동 새마을부녀회, 간식 나눔으로 지역 어린이에게 사랑 전달

[뉴스스텝] 지난 23일, 평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하여 간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는 특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뉴욕핫도그를 직접 만들어 포장하고, 신선한 귤과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로 전달했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부녀회원들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기꺼운 마음으로 봉사에 힘썼다.서정란 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아이들이 간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