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0 18:05:37
  • -
  • +
  • 인쇄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적 권리 향유를 위한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2019. 12. 31. 이전 출생자) 저소득층 가구 구성원에게 1인당 14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들은 다양한 문화적 활동(공연, 영화, 전시회, 박물관 관람 등)을 할 수 있다.

2024년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기존 사용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난 1월 15일부터 1월20일까지 지원금 14만 원이 자동 재충전이 됐으며, 자동 재충전 여부는 1월 23일부터 차례대로 발송되는 문자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년도 신규 수급 대상자, 2024년도에 카드 발급 후 지원금을 전액 미사용한 자, 카드 분실 및 유효기간 만료 등 사유로 자동 재충전이 되지 않은 자는 온라인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은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사용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의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관내 대표 가맹점으로는 국민체육센터(거진읍, 토성면), 달홀영화관, 서점, 사진관, 한복점, 시외버스터미널, 체육용품 판매점 등이 있으며, 자세한 가맹점 조회는 고성군 누리집 공지 사항 또는 문화누리카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적 접근이 제한된 소외계층에게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군민들이 문화 및 체육활동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며, 문화적 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기록부 품질 관리 컨설팅 전개

[뉴스스텝]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5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자율사이버점검 및 현장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나이스(NEIS) 시스템을 활용한 단위 학교의 자율 점검과 더불어, 교육과정 및 학생부 기재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의 정밀 컨설팅을 결합하여 학생부 기록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수원특례시, 민원행정발전 유공 '대통령상'…'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성과 인정 받아

[뉴스스텝] 수원특례시가 민원처리담당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발전 유공(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분야’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특이(악성)민원 대응 전문관제도’를 도입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수원시는 지난 1월 경찰

수원시 권선구 평동 새마을부녀회, 간식 나눔으로 지역 어린이에게 사랑 전달

[뉴스스텝] 지난 23일, 평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하여 간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는 특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뉴욕핫도그를 직접 만들어 포장하고, 신선한 귤과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로 전달했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부녀회원들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기꺼운 마음으로 봉사에 힘썼다.서정란 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아이들이 간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