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18: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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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영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1일 영도구 인재양성원에서 ‘탄소를 줄이는 영도 슈퍼히어로’라는 주제로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전 신청한 20여 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2주 동안(매주 화요일, 목요일) 우리나라의 에너지 현황과 탄소중립에 대한 교육 및 다양한 체험활동(양말목공예, 페트병 자동 급수 화분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인 8월 1일에는 시민들이 모아준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메시지 만들기와 수료식이 열렸다. 이 메시지에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 세계 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할 외국인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영도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꾸준히 참여한 청소년들은 실생활에서 접하는 환경오염 문제와 그 해결 방안을 학습하며, 자원봉사 참여의 가치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라온하제 회원 6명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

오는 8월 6일부터 센터는 사전 신청한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다 함께 실천’이라는 주제로 지구지킴이 어스맘(환경 리더)과 함께 2차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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