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 시민과 학교가 함께 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6 18:05:57
  • -
  • +
  • 인쇄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생태전환교육 포럼’ 실시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 시민과 학교가 함께 해요.

[뉴스스텝]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지난 5일 학교 교직원 119명과 시민 강사로 활동 중인 시민 12명 등 총 1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전환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6일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생태전환교육 포럼’은 지난해 생태 전환교육 표준을 주제로 한 토론에 이은 두 번째 포럼이다. ‘탄소중립을 위한 학교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탄소중립을 위한 학교교육의 책무성을 높이고 학교가 할 수 있는 교육적 역할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학교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과 방향’((전) 국제기후환경센터 윤원태 대표) ▲‘학교 탄소배출 감축방안 제안’(광주 녹색건축 오병철 센터장) ▲‘탄소제로 실천 선도학교 실천 사례 발표(서울 용동초등학교 정윤지 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앞에서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학교에서의 실천 방안, 교육청에서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상호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한 한 교사는 “생태전환교육에 대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하고 있지만, 학교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에 대한 조사 및 분석,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은 부족했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실천한 탄소저감 노력을 함께 점검할 방안을 찾을 수 있었던 포럼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가 탄소중립도시가 되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이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학생들이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