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대 청주부시장, 지역 유리제조업체 찾아 애로 경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7 18: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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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85주년 동일유리(주)… “우수한 지역 제품 많이 사용되길”
▲ 신병대 청주부시장, 지역 유리제조업체 찾아 애로 경청

[뉴스스텝]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 단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7일 오전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동일유리㈜(대표 김정환)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연구개발(R&D)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찾아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일유리㈜는 1940년 상당구 남문로에서 사업을 시작해, 3대째 지역을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높은 단열성을 갖는 에너지절약형 복층유리(유리2장, 고단열아르곤가스충진), 강화유리 및 배강도 유리 등을 생산하고 있으다. 유리 분야 전문 시공을 통해 서울대 관정도서관, 현대백화점 대구점, 청주 지웰시티, 판교 넥스트엠 등을 짓는 데 참여했다.

김정환 동일유리㈜ 대표는 “80년 전에도 있었지만 80년 뒤에도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는 신뢰가 동일유리의 경쟁력”이라며 “지역의 좋은 제품을 지역 공공기관들이 많이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기술혁신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동일유리에 감사드린다”며 “향토기업 제품이 지역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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