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울산과학관에서 만나는 한국 과학의 과거와 내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0 18:10:51
  • -
  • +
  • 인쇄
과학의 날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 열어
▲ 울산교육청, 울산과학관에서 만나는 한국 과학의 과거와 내일

[뉴스스텝]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은 제58회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지난 19일 과학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과학의 날 행사는 올해로 58주년을 맞는 과학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을 만든 과학, 과학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유아, 학생,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늦은 시간까지 과학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주요 행사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과학상상 그리기 대회’,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과학체험 공간(부스), 과학 마술 공연 등이 운영됐다. 우리나라 대표 발명품과 앙부일구(해시계) 등을 주제로 전통 과학원리를 체험하는 만들기 행사도 진행됐다.

야간에는 밤하늘 천체관측 행사도 열려 참가자들은 4월의 행성과 별을 관측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새단장한 ‘우주로(路) 하늘정원’을 개방했다. 우주로 하늘정원은 1층에서 6층까지 이어지는 야외 정원으로 다양한 식물과 분위기 있는 조명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이다.

울산과학관은 매월 세 번째 토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야간 개장을 운영하고 있다.

임미숙 관장은 “이번 과학의 날 행사 프로그램에서 마련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과학기술이 어우러진 체험으로 아이들이 우리나라 과학의 뿌리와 미래를 함께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