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자동차 부품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참여기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8 18:15:56
  • -
  • +
  • 인쇄
5월 19일부터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모집
▲ 대구광역시,‘자동차 부품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참여기업 모집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분야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자동차 부품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 자동차부품 분야 2·3차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정규직 채용 1인 이상 약정 시 작업장 및 체력단련실, 구내식당, 화장실, 휴게시설 보수공사 등 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만족도 제고를 통한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생산성 증대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일자리창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선정된 고용노동부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375백만 원(국 300, 시 75) 규모로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15개사에 지원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주관기관인 대구상공회의소와 협약체결 시 정규직 1인 이상 신규 채용을 약정해야 하고, 올해 11월 말까지 완료된 공사에 대해서만 현장점검과 평가를 거쳐 최대 1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사비 10%는 반드시 선정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한편, 2025년 선정된 대구 고용친화기업 및 스타벤처기업, Pre-스타기업과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은 본 사업 신청 시, 기업 선정에 우대한다.

또한 기업이 신규 채용하는 정규직 인원에 따라 심사평가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기업은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주관기관인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는 이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26개사 자동차 부품기업을 지원해 33명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채용과 연계한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근무 만족도 제고 및 장기재직을 유도해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인재 유치와 근로자의 고용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적중면 체육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뉴스스텝] 적중면 체육회는 23일, 적중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체육회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2025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 체육 활성화 방안 논의 등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도에는 면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각종 체육행사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

영양군 2026년1월5일부터 전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시행

[뉴스스텝] 이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된 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화 정책의 확대 시행으로 영양군민이라면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아 관내 농어촌버스(영양동행버스)를 무임으로 이용하면 된다.무임교통카드 발급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 방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가족관계 확인 후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단.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기존 우대 교통카

광주은행, 광주·전남愛사랑카드전남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뉴스스텝] 광주은행은 26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전남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6,36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민 광주은행 부행장과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김동극 전남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이번 기부금은 광주은행의 사회공헌형 금융상품인 ‘광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