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금천 송년 합창 페스티벌…관내 합창단 하모니로 한해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30 18: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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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그리고 4인의 성악가와의 환상적 콜라보 연주
▲ 2025 금천 송년 합창 페스티벌 홍보물

[뉴스스텝] 금천구는 12월 2일 오후 7시30분 금나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5 송년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합창단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목소리로 2025년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 격려하고 재충전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다양한 개인이 모여 하나의 목표를 위해 꾸준히 연습하고 애쓰며 이뤄내는 합창의 가치를 되새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 1부는 금천구 민간 합창단의 중심인 예빛합창단의 무대로 시작된다. 이후 청소년 합창으로 멋진 활동을 지속해 온 국제청소년합창단과 남부교육청 산하의 연합합창단이 같이 화합과 소통의 합창을 선보인다.

또한 시니어세대의 모범적 예술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과 금천구의 대표 문화 사절단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의 무대도 이어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진행됐던 합창EASY아카데미에 참여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EASY혼성코러스와 지난해 결성된 남성 동아리 합창단인 하모니멘즈콰이어 단원들도 함께 합창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2부에는 1부 무대의 합창단들과 오케스트라가 클래식 명곡 ‘헨델의 메시아’ 합창을 4명의 성악가들과 함께 공연하게 돼 기대를 모은다. 이날 함께하는 성악가는 △소프라노 홍예원, △메조소프라노 김정헌, △테너 이승훈, △바리톤 이승환 등이다.

100여명이 넘는 단원들의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금천구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가 울려 퍼지는 멋진 순간을 통해 올해의 행복한 순간들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송년 합창 페스티벌을 통해 관내 합창 예술의 활발한 발전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남권 합창문화 중심도시 금천, 문화예술 도시 금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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