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을사년을 시작하는 시무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7 18: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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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풍파랑(乘風破浪) 정신으로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 만들기 주문
▲ 광양시, 2025년 을사년을 시작하는 시무식 개최

[뉴스스텝] 광양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사년을 맞아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직원들의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는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의 새해 소망 영상 시청, 정인화 시장의 신년사 발표, 청렴 실천 결의식과 서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무식 신년사에서는 이차전지 기회발전 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 3년 연속 인구 증가,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지수 평가 호남 1위, 전국 22위 차지,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 차지 등 광양시의 2024년도 성과를 소개했다.

2025년 새로운 목표로는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과 민생 활력으로 전국 최고의 경제도시 도약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삶의 질이 보장되는 농산어촌 조성 ▲생애주기별 복지 플랫폼 완성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하는 도시 만들기 ▲탄소중립 선도로 안전하고 편리한 지속 가능 도시 구축 ▲시민의 공감하는 열린 행정 확대 구현을 다짐했다.

정인화 시장은 승풍파랑(乘風破浪 -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친다라는 뜻으로 어떤 도전과 역경 속에서도 그 바람을 동력 삼아 과감히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의 자세로 국가적 위기와 역경을 극복하고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한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했다.

“2024년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하고 우수한 성과를 내준 1,600명 공직자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한 정인화 시장은 “올해 더욱 훌륭한 성과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해주길 바란다”고 다시 한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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