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 학생 중심 통합지원, 맞춤형 자문으로 내실 다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8: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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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교육지원청, 교육부와 선도학교 4곳 대상 자문 지원
▲ 학생 중심 통합지원, 맞춤형 자문으로 내실 다져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강북지역 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자문(컨설팅)’을 진행했다.

교육부와 한국학교컨설팅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자문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위기학생 지원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는 학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교육, 복지, 정서 등 여러 영역의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하는 학교다. 현재 강북지역에서는 병영초, 대송중, 남목중, 성신고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번 자문에는 교육, 조직, 복지 분야 전문가로 위촉한 4명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선도학교가 안정적으로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과 복지, 정서 지원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자문은 4개 학교가 동시에 참여하는 집단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교별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학생맞춤형 지원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 경험도 배웠다.

황재윤 교육장은 “이번 자문을 계기로 선도학교가 겪는 어려움을 꼼꼼히 살폈다”라며 “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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