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여름철 식중독 예방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2 18:05:59
  • -
  • +
  • 인쇄
냉면·생선회 취급 음식점 200곳 위생점검
▲ 달서구청 전경

[뉴스스텝] 대구 달서구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냉면과 생선회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20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여름철 자주 찾는 계절 대표 음식인 냉면과 생선회를 중심으로,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업소를 선별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특히, 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1차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에 대한 계도 후, 위생지도 담당 공무원이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2차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식품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사용·보관 여부 ▲ 조리장 및 조리기구의 청결 상태 ▲ 수족관 내 비허용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 수족관 차광막 설치 및 위생 상태 ▲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현장에서는 식중독 예방용 소독용품을 배부하고, 업소가 스스로 위생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냉면 육수 및 수족관 물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하여 수질 안전성과 식품 위생 상태도 함께 확인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위생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삼천3동 주민 생활환경 점검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형열 위원장(전주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3일(월) 전주시 삼천3동 주민센터 앞 인도 구간을 방문해 파손이 심한 인도와 노후된 가드레일 등 정비가 필요한 시설을 점검하고, 도와 전주시에 신속한 보수를 요청했다.이날 현장에는 전북도청과 전주시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인도 정비의 필요성과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점검 대상 구간은 명재어린이집이 인접해

부안군, 한국여성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 개최

[뉴스스텝] 한국여성농업인 부안군연합회가 주최하는 제6회 부안군 한국여성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가 ‘한여농!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3일 부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도의원, 김슬지 도의원 등 한여농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수의 계절을 맞아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진심 전한 남양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속도감 있는 행정과 따뜻한 복지를 함께 실현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기획 단계부터 실행, 사후 지원까지 전 과정을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으로 추진했다.특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