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2025년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18:15:07
  • -
  • +
  • 인쇄
▲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2025년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 선정

[뉴스스텝]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가 ‘2025년도 경제활동 참여 평생학습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 선정은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실버케어지도자 양성과정’운영을 위한 사업비 1천5백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거제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과 요양보호사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실버케어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지역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경험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는 그간 정규 강좌뿐만 아니라 사회 변화와 여성들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2024년 12월 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여성 역량강화 특강’ 및 ‘양성평등사업’은 새로운 사회적 변화에 맞춰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개설된 ‘여성 예비 취·창업자를 위한 역량강화 특강’에서는 IT 활용 및 디자인 역량을 배양하고, 온라인 마케팅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 교육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중장년 여성들을 위한 ‘시니어경력이음과정’특강에서는 스피치 및 CS 교육을 제공해 직무 자신감을 고취하고 경력 단절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했다. 이처럼 지속적인 평생학습 기획과 운영 노력이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어지며, 센터의 교육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공모 선정, 앞으로의 기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지난 수년간 다양한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변화와 여성들의 취·창업 수요에 맞춰, 새로운 직무 및 역량 개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실버분야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해력, 창업, 직업 역량 강화 등 시대 흐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거제시가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