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심 속 농업 책임질 도시농업관리사 23명 배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8 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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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학교텃밭 강사 등 도시농업 활성화 위한 지도사로 활동
▲ 농업 책임질 도시농업관리사 23명 배출

[뉴스스텝]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관리사 23명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도시농업관리사들은 지난 14일 2025년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을 수료했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은 도시농업 전문과정을 수료하고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조건을 동시에 만족할 때 신청할 수 있다.

자격을 갖추게 된 도시농업관리사는 어린이나 청소년 대상 학교텃밭 강사, 주말농장 관리인력, 도시농업 전문강사 등 도시농업 지도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신규 도시농업관리사들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총 21회 92시간(이론 44시간, 실습 48시간)에 걸쳐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도시농업 현황부터 치유농업, 토양의 특성,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 및 교안 작성법, 텃밭 재배 실습, 도시농업 기관 현장견학, 교안 발표 실습 등을 마쳤다.

올해 교육생 30명 중 수료 기준인 총 80시간 이상(이론 40시간, 실습 40시간)을 이수한 교육생은 29명으로, 수료율은 96%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농기센터에서 배출한 도시농업관리사는 총 151명이다.

올해 23명을 포함해 2015년 16명, 2018년 50명, 2019년 33명, 2024년 29명이 자격증을 획득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관리사들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활동하실 모습을 기대한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도시농업 활동과 교육에 참여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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