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동면, 장미꽃 향기 속에 어르신 공경과 화합의 장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8 18:15:54
  • -
  • +
  • 인쇄
장미축제 및 제24회 면민 체육대회·경로잔치 개최
▲ - 안병구 밀양시장이 17일 상동면 체육공원에서 열린‘장미축제 및 제24회 체육대회·경로잔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밀양시 상동면 체육회는 17일 상동면 체육공원에서‘장미축제 및 제24회 체육대회·경로잔치’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미꽃이 만개한 5월, 상동면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지역 공동체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세 가지 주요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며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고고장구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주민들은 장미꽃길 걷기 행사에 참여해 장미길 산책을 즐기며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 열린 면민 체육대회에서는 윷놀이, 다트, 제기차기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경기에 참여하고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후 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들이 끼와 재능을 뽐내며 함께 웃고 즐기는 소통의 무대가 진행됐다.

박정규 체육회장은“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오랜만에 주민들이 마음껏 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최두희 상동면장은“지역주민과 어르신들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동면이 더욱 따뜻하고 단단한 공동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광군, 배추 무름병 피해 접수 및 복구지원 추진

[뉴스스텝] 영광군은 최근 9월과 10월 동안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이 이어지면서 가을배추의 뿌리활착 불량과 세균성 ‘무름병’ 등 병해가 확산되어 지역 배추 재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피해는 장기간 이어진 비로 토양이 과습해지고 배수 불량이 심화되면서, ‘무름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름병은 조직이 물러 썩는 세균성 병해로,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 함께 걸어봄’ 걷기행사 성료

[뉴스스텝]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장계 천변 일원에서 주민 3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함께 걸어봄’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센터는 행사 전 시장,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며 참여를 적극 홍보했고, 안전한 진행을

대구시교육청, iM뱅크와 함께 하는 ‘학생 민주시민 체험활동 기부금’ 전달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9일 오전 10시에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에서 iM뱅크(은행장 황병우)와 함께 학생들이 민주시민 체험활동을 하며 발생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구시교육청과 IM뱅크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학생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2022년부터 학생들이 센터에서 민주시민 체험활동 과정에서 받는 민주(가상)화폐를 기부에 사용하면, IM뱅크에서 실제 현금으로 교환해 주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