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학교, 유학생과 함께한 ‘글로벌 강원문화학교’성황리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8 18: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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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이해와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 진행
▲ 강원도립대학교, 유학생과 함께한 ‘글로벌 강원문화학교’성황리 운영

[뉴스스텝]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재학생과 유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한 체험형 프로그램 ‘글로벌 강원문화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과 베트남 국적의 한국어학당 어학연수생이 함께 참여한 실습 중심의 문화 체험 과정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 유입 환경 조성 및 신입생 자원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강원도립대학교 국제교류관 2층 로컬 공유 주방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케이크 ▲마들렌 ▲휘낭시에 ▲김밥 ▲떡볶이 ▲월남쌈 등 한식과 세계 요리를 함께 만들며 다채로운 식문화를 체험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근표 지방전문대학활성화 사업단장은 “이번 글로벌 강원문화학교는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돕고, 동시에 지역 대학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립대학교는 김광래 총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연계 강화, 다문화 교육 활성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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