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농업기술센터, 2025년 농촌진흥사업 ‘최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30 18: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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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직원 5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등 수상 겹경사
▲ 27일, 대전광역시 호텔 인터시티, 2025년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 단체사진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2025년도 기술보급사업(식량작물 및 과학영농 분야)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과 시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종합평가회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대전광역시 호텔 인터시티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현장애로 해소 신기술 확산 ▲농촌자원 활성화 실적 ▲청년농업인 육성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진행됐다.

함평군은 농촌자원 활성화 분야에서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치유농업 농가 육성, 나비대축제·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지역 문화와 연계한 치유농업 콘텐츠 운영 사례가 우수한 성과로 인정됐다.

아울러 청년농업인 분야에서도 ▲민·관 협력 기반의 청년농업인 육성 ▲청년 4-H 과제 공모사업 발굴 ▲한·일 청년 농업인 교류 ▲국제 농산업 모델 발굴을 위한 말레이시아 탐방 지원 등 미래 농업 인재 양성 노력을 인정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 수상과 더불어 지도사 개인 표창도 대거 이어지며 우수한 농정 역량을 대외에 알렸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는 ▲최선희 지도사(스마트농업) ▲김선훈 지도사(식량작물)가 선정됐고, 농촌진흥청장상은 ▲정진주 지도사(청년창농) ▲서재호 지도사(품목별 연구회 활성화) ▲김수경 연구사(치유농업 성과확산)가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함평군은 올해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을 배출하며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는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농정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최우수기관 선정 시상식은 12월 4일 농촌진흥청 본청 연찬관에서 개최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인 소득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매우 뜻깊다”며 “2026년에도 맞춤형 기술지원과 신기술 보급사업 등 농업 경쟁력 강화와 현장 중심의 행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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