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7 18:20:06
  • -
  • +
  • 인쇄
2023년 15개 시도, 30개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출범 기념 발대식 개최
▲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 개최

[뉴스스텝] 보건복지부는 4월 27일 14시, 정동1928아트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선정된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의 출범을 알리는 동시에, 미래세대인 청년과 사회서비스 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에게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 사회복지법인 등이 서비스 제공인력의 70% 이상을 서비스 관련 학과를 전공하거나 전문성을 가진 청년들로 구성해 운영하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5개 시․도의 30개 사업단을 선정(’23.3월)했으며, 이 중 6개 사업단은 청년마음건강지원서비스를, 13개는 신체건강증진서비스를, 1개 사업단은 지역 자체개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0개의 사업단은 2023년 신규 서비스인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에서 맞벌이 가구의 양육 및 돌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각 사업단은 3월 2일 선정 이후, 시․도와의 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세부 계획 수립 및 청년 인력 채용 등을 거쳐 이용자 모집 및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보건복지부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 등 복지부 관계자와 2030 청년자문단,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 대한 현판 수여식, 각 사업단의 우수사례 및 계획 공유에 이어 사회서비스에 대한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사회서비스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소통하기 위한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는 김혜진 사회서비스정책관과 보건복지부 2030 자문단 대표 김율 및 사업단의 청년대표 2인이 함께 참여해 청년이 희망하는 사업단의 모습, 청년이 복지부에 바라는 점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마지막 순서로 사업단에서 제작한 청년 응원 영상을 통해 사업단에 참여하는 청년뿐 아니라 학업 스트레스,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세대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사회서비스 제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청년이 지역의 복지를 이끌어간다는 자긍심을 느끼고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동군시니어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로 따뜻한 겨울 감동 예고

[뉴스스텝]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

국세청, 저출생 시대,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부가가치세 부담 '제로(0)'

[뉴스스텝] 국세청은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한국산후관리협회, 한국산모신생아건강관리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12월 5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업계 측은 돌봄 업체가 사회복지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대가로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돌봄 용역의 본인부담금 부분이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라고 판단한 기존 세법해석과 관련하여, 해당 용역 전체에 대해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지역균형발전의 첫발은 전주에서"

[뉴스스텝]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5일 오전 한국도로공사(전주수목원)에서 열린 제1회 전주권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전북도가 건의한 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23일 시행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전주권 광역교통위원회의 첫 회의로, 전주를 중심으로 김제·익산·군산·완주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