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마약 차단부터 범죄 예방까지’ 국민안전, 국민의 아이디어로 지킨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2 18: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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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국민 부문 아이디어 접수
▲ 특허청

[뉴스스텝] 특허청은 관세청,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과 5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 ‘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국민 부문 아이디어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특허청과 안전 분야를 책임지는 관세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이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 등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지난해부터 대국민 부문을 신설해, 공무원 부문과 대국민 부문을 나누어서 진행하고 있다.

대국민 부문은 각 청별로 제시한 과제에 대해 6월 28일까지 ‘아이디어로’를 통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가 가능하다.

▲관세청은 마약, 총기류 등 국민안전 위해물품 국내 밀반입 차단을 위한 아이디어 ▲경찰청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 등 치안분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소방청은 소방현장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화상, 붕괴, 수난구조 등)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해양경찰청은 해양사고(갯벌, 해상추락, 익수사고 등) 예방 또는 구조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각 분야 전문가 심사(7~8월)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지식재산 전문가 등과 함께 고도화(8~9월)되어 국민들에게 공개 후 각 청에서 활용하거나 현장에 적용하게 된다. 최종 심사(9~10월)를 통해 선정된 국민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은 공무원 부문과 함께 11~12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국민 부문에서는 ‘마약류 검색’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승현 씨, ‘범죄 행위 사전 탐지를 위한 인공지능 CCTV(폐쇄 회로 텔레비전)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한 이정호 씨, ‘목부분 화상 방지 개선 방화복’ 아이디어를 제안한 설곽(곽승재, 변창섭, 김정섭, 홍수빈) 팀, ‘허리벨트 구명부환’ 아이디어를 제안한 고성현 씨가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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