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신천~신림선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9 18:25:29
  • -
  • +
  • 인쇄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공동 추진,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공동 노력
▲ 금천구, 신천~신림선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금천구는 11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흥시, 광명시, 관악구와 ‘신천~신림선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천~신림선은 시흥시 신천역에서 광명시를 거쳐 금천구 독산역을 지나 서울 2호선 신림역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이다.

이번 협약은 기존 자치단체장 협약을 넘어 금천구, 시흥시, 광명시, 관악구 지역 국회의원이 참여해 신천~신림선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뜻을 모아 협력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천~신림간 직결노선의 신설을 위한 상호 협력,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공동 추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공동 노력 등이다.

사전 타당성용역은 12월부터 시작해 2023년 9월까지 10개월간 추진할 예정이며, 타당성이 검증되면 용역 결과를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현재 숙원사업인 신안산선 노선공사가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신천~신림선 광역철도망이 신설되면, 금천구는 서울시 서남권의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흥군, ‘제7회 출산친화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 전시

[뉴스스텝] 고흥군은 2025년 제7회 출산친화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를 10월 20일부터 보건소와 군청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을 주제로 가족의 소중함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46가정이 72점을 응모했다.전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당선된 최종 18점이다. 손주들과 행복한 일상을 담은 ‘사랑스런 손주들과 함께’

‘성보빈 창원시의원,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대변인 임명’

[뉴스스텝] 창원시의회 성보빈 의원은 지난 17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성 의원은 창원시의원으로서 그동안 지역 발전과 시민의 권익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왔으며, 행정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경남도당 부대변인으로 발탁됐다.강민국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은 “성보빈 부대변인이 도민의 뜻을 세심하게 반영하며, 지역 사회와 당을 연결하는 소통의 가교가 되어주길 기

강서구, 4050세대 위한 감성 맞춤형 만화 서가 운영

[뉴스스텝] 부산 강서구는 4050세대 중장년층의 독서문화 확산과 세대별 맞춤형 도서서비스 강화를 위해 강서도서관 내 ‘4050세대 맞춤형 만화 서가’를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웹툰과 만화 콘텐츠가 전 세대에 걸쳐 큰 인기를 얻고 있으나, 기존 도서관 만화 자료는 청소년 중심으로 구성돼 중장년층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이에 강서도서관은 4050세대의 취향과 공감대를 반영한 만화 코너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