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여름맞이 안전 점검을 최우선 과제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8 18:25:08
  • -
  • +
  • 인쇄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 청취 및 관련 부서에 점검 사항 지시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여름맞이 안전점검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의견을 듣고 있다.

[뉴스스텝] 현장‧사람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온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7월 27일 폭염 · 태풍 등에 대비한 ‘여름맞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정릉로10다길 49일대 하수관로 개량공사 현장, 정릉동 928 쉼터 평상 설치 현장, 무더위 생수 냉장고 설치 현장, 구 숭곡시장 외벽 파손 현장 등을 방문했다.

‘현장방문’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구민의 삶의 터전에 직접 방문하여 현황을 파악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선7기 첫해인 2018년부터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다.

관련 부서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먼저 정릉동 ‘하수관로 개량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약 300m에 이르는 공사 구간을 살펴보던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하수관로 개량공사 현장에 있던 주민들이 열선 설치를 요청하자, 즉석에서 해당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볼 것을 약속했다.

다음으로 ‘쉼터 평상 설치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주민이 바라던 쉼터 평상 설치 완료 사항을 확인했다. 평상에서 휴식을 취하던 주민들이 ‘평상 설치로 주민들이 편하게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무더위 생수 냉장고 설치 현장’에서는 생수 냉장고 지킴이를 격려했다. 또한 쓰레기 투척 등 생수 냉장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수적인 민원사항에 대해 담당부서, 지역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고심했다. 더불어 성북생태학습장으로 체험학습을 나온 어린이집 원생들을 마주친 이승로 구청장은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생수를 나누어 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구 숭곡시장’은 위험시설물로 분류된 건물로, 최근 건물 외벽 일부가 파손되어 근처 주택에 피해가 발생했다. 꼼꼼하게 해당 피해 현장을 점검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폭우와 태풍이 오기 전에 건물 옥상에 쌓여 있는 낙하 가능물을 최대한 신속하게 철거하여, 추가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담당 부서에 당부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여름에도 안전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산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맞아 화재예방 총력

[뉴스스텝] 서산소방서는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한 달간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불조심 강조의 달’은 올해로 78회를 맞이했으며 범국민적인 화재예방 의식 제고와 자율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전국 소방관서가 동시에 추진하는 중점 홍보 기간이다.서산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서산, 서산 시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

수원시 장안구, 리모델링을 통해 공원 새단장

[뉴스스텝] 수원시 장안구 공원녹지과는 올해 7개소 대규모 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여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공원으로 새단장을 마쳤다.이번 리모델링 공원 대상지는 샘내공원, 초록·비단·거북·소정·석산·영화어린이공원 총 7개소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어린이들을 위한 모래놀이터와 휴게공간을 조성한 초록어린이공원을 필두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각종 쉼터공간을

포천시, 2025년 제2회 박물관 콘서트, '포천 설화와 케데헌의 만남' 성공적으로 마쳐

[뉴스스텝] 포천시는 지난 3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박물관 콘서트_포천 설화와 케데헌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전 세계적 화제를 모은 애니메이션 ‘케이(K)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모티브로, 포천의 설화와 전통 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