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의전당 7월 ‘아트 온 스크린’- 연극 '보물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6 18: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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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년 동안 사랑받아 온 불멸의 모험극
▲ 중구문화의전당 7월 ‘아트 온 스크린’- 연극

[뉴스스텝]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영상으로 즐기는 예술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2024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7월 ‘아트 온 스크린’ 작품으로 연극 '보물섬'이 오는 7월 30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이번 작품 상영은 서울 예술의전당이 우수 공연의 실황 녹화 영상을 전국의 공연장에 배급하는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극 '보물섬'은 100여 년 동안 전 세계에 걸쳐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모험 소설 ‘보물섬’을 원작으로 한다.

‘보물섬’은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하는 책 1001권에 선정된 불멸의 모험극으로, 주인공 ‘짐 호킨스’라는 소년이 해적으로부터 보물섬 지도를 얻어 보물섬을 찾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연극 '보물섬'은 명작 소설 ‘보물섬’을 현시대에 맞게 새롭게 제작한 작품으로, 국내 연극계의 수준 높은 제작 역량 및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돋보인다.

이번 작품에서는 연극 ‘더 정글 북’,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로 유명한 이대웅 연출가가 연출을 맡아 오래되어도 가치 있고 새로운 것의 진가를 보여준다.

여기에 기타·베이스·건반·드럼 4인조 라이브 밴드의 연주가 더해져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작품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아트 온 스크린’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공연 전날인 7월 29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잔여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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