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제부지사, 아시아 최대 드론전시회 '드론쇼코리아' 참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8:20:10
  • -
  • +
  • 인쇄
부산 BEXCO서 2월 26일부터 3일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 경남도 경제부지사, 아시아 최대 드론전시회 '드론쇼코리아' 참관

[뉴스스텝] 경남도는 2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2025 드론쇼 코리아’에 경남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드론쇼코리아’는 15개국 306개 사 참가하는 1,130개 부스, 26,508㎡ 역대 최대규모의 전시회와 9개국 44명이 연사·좌장으로 참여하는 콘퍼런스,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구성된다.

경남의 드론 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도는 ‘미래항공모빌리티 제조거점 경상남도’를 비전으로 도내 드론 기업 9개 사와 드론쇼코리아 경남관을 공동 운영한다.

주요 전시물은 드론 통합 관제차량, 드론 전용 비행제어컴퓨터·수소파워트레인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경남형 미래항공기체(AAV) 실물모형이 전시돼 눈여겨볼 만하다.

도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경남형 미래항공기체(AAV) 개발사업(48억 원, '23~'26)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에 국내 최초로 2인승 AAV인 시제 1호기 제작을 완료하고, 지상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27일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드론쇼 코리아 경남관을 방문했다. 참여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열어 드론 산업 기술 트렌드와 세일즈 동향 등을 공유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드론 산업은 배송, 안전관리 등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고 경남이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가 되기 위해 미래 신산업으로 드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라며 “경남에 드론 관련 기업이 모이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동구, ‘강동숨;터’ 정식 개관…도심 속 휴식과 소통의 거점 열렸다

[뉴스스텝] 강동구는 9월 11일, 양재대로 1342에 위치한 ‘강동숨;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은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해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등이 이어졌으며, 개관식 후에는 ‘강동시니어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강동숨;터는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가장 어린 세대를 위한 ‘구립둔촌1동어린이집’(1

횡성군,'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횡성군새마을회 주관으로, 12일 11시 공근면을 시작으로 23일 우천면 24일 서원면 25일 갑천면 26일 청일면 29일 안흥면 30일 강림면 10월 1일 둔내면 10월 2일 횡성읍까지 9개 읍·면에

동해안 극심한 가뭄,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가동

[뉴스스텝] 동해안의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여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동해안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ㆍ시행하여,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에서는 산불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산림청 등 산불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유기적인 상황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또한, 산불방지센터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