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탄소중립 한마당 및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6 18: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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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 탄소중립 우수 실천사례 발표 및 시상
▲ 충북도, 탄소중립 한마당 및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뉴스스텝] 충북도는 26일 청주 S컨벤션 엘리오스홀에서 도내 민간 단체와 도민이 함께 모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한마당 및 우수활동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환 지사, 이양섭 도의장을 비롯해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충북환경인 소개, 충북권 10대 환경 뉴스가 발표됐으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민간 단체들의 탄소중립 우수 실천 활동 사례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등 다채로운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지난 9월 도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시민단체, 마을공동체 등 344개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충청북도 탄소중립 실천협의회'가 발족 됐으며, 그동안 각자의 삶터, 일터, 배움터에서 각각의 여건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펼쳐 왔다.

'충청북도 탄소중립 실천협의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민간 단체, 마을공동체, 학교, 단체 등 기관 등 단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활동 우수사례를 접수한 결과, 총 34건이 접수됐다.

이날 경진대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공동체 활동, 자원순환, 환경교육 등 탄소중립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사전·현장 심사를 거쳐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등 시상도 이뤄졌다.

김영환 지사는 “기후 위기 극복은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이며, 탄소중립 실현은 도민들 함께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만큼 2050 탄소중립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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