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중구문화의전당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유럽의 도시를 거닐다-제1장 파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18: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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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중구문화의전당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유럽의 도시를 거닐다-제1장 파리-콘서트 가이드 김성민

[뉴스스텝]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연속 공연(시리즈)을 진행한다.

2025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는 ‘유럽의 도시를 거닐다’라는 부제 아래 유럽 유명 도시 4곳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국내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의 수준 높은 연주와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의 해설이 어우러져 누구나 흥미롭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2025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첫 번째 공연은 예술의 도시로 꼽히는 ‘프랑스 파리’를 주제로, 오는 5월 20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이연진과 테너 이형석, 바리톤 안세범, 피아노 오채영이 오페라 ‘파우스트’, ‘안드레아 세니에’ 등에 수록된 아리아와 한국 가곡 ‘산유화’,‘잔향’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은 프랑스 파리의 역사와 인상주의 미술의 특징, 프랑스의 유명 작곡가들의 생애, 프랑스 혁명 등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은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며, 현재 음악 해설가 및 공연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탈리아 유학 시절 바티칸 박물관 등 다양한 미술관에서 안내원으로 활동하며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풍부한 해설을 펼치며 클래식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5월 19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2층 함월홀에서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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