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예고 없는 사고에도 즉시 현장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 발로 뛰는 행정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5 18: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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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 없는 사고에도 즉시 현장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 발로 뛰는 행정 실천

[뉴스스텝]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5일 오후, 대흥로 161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싱크홀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 구청장은 당초 예정 중이던 ‘현장구청장실’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듣고 즉시 방향을 돌려 현장으로 출동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도로 함몰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장 통제 상황을 살피고, 관계 부서와 함께 원인 파악과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지만, 안전 문제는 사소한 것도 결코 지나쳐서는 안 된다”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신속히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난지 빗물펌프장과 망원2 빗물펌프장을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의 구조를 살피고 유휴공간 현황을 확인했다.

벌써 제471회 및 제472회를 맞은 ‘현장구청장실’은 관계 부서장 등 약 15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번 점검을 통해 파악한 유휴 공간이 지역사회에 이롭게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유휴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따라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도 있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도 있다”라며, “주민의 눈높이에서 이 공간들을 어떻게 쓰는 게 좋을지 관계 부서들이 함께 고민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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