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북구지역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맞춤형 찾아가는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2 18: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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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지역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맞춤형 찾아가는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뉴스스텝]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2일 달천농공단지협의회 대회의실에서 북구지역 50인 미만 사업장 대표 및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했다.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울산광역시 북구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2024.1.27)이 시행됨에 따라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 관리감독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

이날 교육은 사단법인 울산시민건강연구원과 대한산업보건협회부산경남지역본부가 진행하였다.

강의는 강의는 울산시민건강연구원 김양호 이사장(울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직업병 사례와 직업병 예방법'을, 노무법인 이룰 정윤지 노무사가 '관리감독자가 말하는 사업장 안전문화, 현장실태 Q·A'를, 박정선 대구가톨릭대학교 산업보건학부 석좌교수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상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대책제안점검표를 활용한 위험성 평가'를 교육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김양호 울산시민건강연구원 이사장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은 산업보건서비스 혜택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져 만성적인 건강문제로 노동능력 유지가 어렵다" 며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들의 노동능력 향상과 위험성 평가 등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북구청이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것은 모범적이다'라고 말했다.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 관리감독자가 위험성평가 등 안전보건관리를 쉽고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교육 및 실무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북구지역 '공단으로 찾아가는 관리감독자 교육'은 1차 5월 2일 달천공단, 2차 5월 9일 중산산업단지, 3차 5월 16일 매곡공단 및 모듈화단지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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