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추가 신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18:30:48
  • -
  • +
  • 인쇄
1인당 연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집까지 공급
▲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추가 신청

[뉴스스텝] 청주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 692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24만원(보조 80%, 자담 20%)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오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청서와 임신・출산 증빙자료를 구비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8월 중 추가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단 2024년도 선정자 또는 기존에 같은 출생아 또는 태아(다태아 포함)로 지원받은 임산부 및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본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품목은 유기‧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무농약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동물복지인증품으로 임산부가 지정된 쇼핑몰에 접속해 필요한 농산물을 주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정미영 청주시 친환경농산과장은 “임산부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민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데 사업의 취지가 있다”며 “향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체계를 개선하는 등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아 1,778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