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건위, 도민안전실 업무보고 청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5 18: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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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 제조 사업 정기 점검 관련 철저한 검증 절차 마련 요구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25일 제406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도민안전실을 시작으로 2024년 첫 업무보고 일정을 시작했으며, 도민안전실 상반기 업무 추진 계획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별 주요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명연 의원(전주10)은 도민안전보험이 올해 6개에서 10개 항목으로 보장항목이 확대됐는데 현재 보험 수혜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항목을 파악해 그 항목에 더욱 집중해서 대응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위험물 제조 사업장이 정기적으로 점검한 결과를 소방서에 보고하는 절차에 대해 철저하고 정확한 검증 절차 마련을 요구했다.

윤수봉의원(완주1)은 민간 건축물 내진보강 지원사업에 대해 17개 시도 중 하위권인 점을 지적하며, 국비 비율을 높이기 위한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건의와 전북특별자치도 자체적으로 특단의 대책을 세워 민간 건축물 내진보강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수진의원(비례)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안전지수에 대해 지자체별로 취약한 분야가 다른데 지자체 맞춤형 안전 계획이 있는지 질의하며, 적극적으로 지자체가 관여하고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안전 계획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문승우 의원(군산4)은 동파 위험에 대해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조사해서 바로 조치를 시행해달라고 촉구하며, 신속한 재난 복구를 통해 도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정기 의원(부안)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에 지진 관련 위원회 구성에서 끝낼 게 아니라 각 시군과 연계해서 종합적인 지진 대응 훈련 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병도 위원장(전주1)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홈페이지 관리에 대해 재난 관련 자료들을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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