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취약계층 재활사업으로 충청북도 브랜드 굿즈 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6 18:20:45
  • -
  • +
  • 인쇄
충청북도 브랜드 상품화 업무 협약 체결, 다양한 굿즈 만든다
▲ 충북 브랜드 상품화 업무협약(충북기업진흥원장 허경재, 충청북도장애인재활협회장 곽희철, 충북도기획관리실장 이방무)

[뉴스스텝] 충청북도는 충청북도장애인재활시설협회,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함께 ‘충청북도 브랜드 상품화 업무협약’을 16일 충북도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북도 브랜드 지식재산권(IP)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재활사업 활성화를 돕게 됐다.

협약에 따라 도는 재활사업 기관에 충청북도 브랜드(CI, BI) 무상사용권을 제공하고, 디자인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충청북도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상품 제작 및 유통·판매로 실현되는 수익금은 장애인 직업재활 일자리 창출과 작업환경을 개선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개발할 예정으로 유리컵, 에코백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될 계획이다.

충청북도장애인재활협회 곽희철 협회장은 “장애인 재활사업으로 만들어진 상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소비자가 충청북도 브랜드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품질 좋은 상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충북도 이방무 기획관리실장은 “충청북도 브랜드 무상 사용 승인을 통해 재활사업 등 의미 있는 사업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충청북도 브랜드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 ‘굿즈’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르면 8월 중순에는 재활사업으로 만들어진 굿즈(Goods) 상품과 함께 민·관협렵 공동브랜딩 상품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충청북도중소기업판매장(충북도청 신관1충) 및 기관·기업체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도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기업진흥원장 허경재, 충청북도장애인재활협회장 곽희철, 충북도기획관리실장 이방무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천시, 기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개최

[뉴스스텝] 영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된 현황을 시각화해 공유하고, 기업지원 사업 담당 부서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본 용역은 관내 기업 정보를 통합‧시각화해 각종 통계 분석과 정책 활용도를 높이고, 시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사업과 연결할 수 있는 기업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

영암문화관광재단, 다문화소통 무대서 한국-베트남 전통 합주 성공적 개최

[뉴스스텝] 영암문화관광재단은 15일, 삼호읍 가족복합센터 해마루에서 베트남 다낭시 전통예술단을 초청해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소통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전통예술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공연의 첫 순서로는 한국의 전통 합주곡인 시나위 연주가 펼쳐졌으며, 이어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등 한국의 대표 민요가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도의장, 광양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대환영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21일 광양시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된 데 대해 “18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여수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에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대출 한도 확대 금리 인하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신용·기술보증기금 우대보증 등 다양한 금융지원이 가능해져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