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공습상황 대비 교육 현장 피해 최소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2 18: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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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 대전교육청, 공습상황 대비 교육 현장 피해 최소화

[뉴스스텝] 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월 22일, 전 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적 항공기, 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상황에 대비한 대피방법을 숙달하고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을 통해 비상시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남쪽을 향해 오물풍선을 지속적으로 살포하고, 러시아, 중국 등 인접 국가들과 군사협력을 강화하여 우리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오후 2시에 실시한 민방위훈련은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에서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안전요원의 대피유도에 따라 신속하게 지정된 대피장소로 이동했으며, 대피장소로 이동한 후에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방독면 착용요령 등 각각의 상황에 맞는 행동요령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은 국가안보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재난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하여 을지연습의 각 단계별 비상상황에 맞게 절차별로 진행되는 훈련의 일환으로써 전 직원과 학생의 비상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보와 안전을 위한 대비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적 공습을 가상한 실제 대피훈련을 통하여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하고, 대피시설을 확인하는 등 체험형 훈련 실시로 위기대처능력 향상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비상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위기발생 시 교육가족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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