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직원들도 직지 기록문화 공부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6 18: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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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시 직원 대상 교육 실시
▲ “청주시 직원들도 직지 기록문화 공부해요!”

[뉴스스텝]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6일 오후 2시부터 청주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지 기록문화에 대한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교육에 이은 2회차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직원들은 청주고인쇄박물관 해설사의 문화 해설을 듣고 금속활자장의 제작 시연을 관람하는 등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우리의 기록문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선임전문관의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강연도 진행해 다양한 기록문화에 대한 지식을 전달했다.

직지 교육에 나선 임인호 금속활자장은 “청주시 직원들의 금속활자와 직지에 대해 알고자 하는 열의가 느껴져 뿌듯했던 시연이었다”면서 “직원 교육이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주시 직원들의 기록유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직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직지와 기록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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