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천안시 스마트도시 성공을 위한 네가지 제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6 18:30:43
  • -
  • +
  • 인쇄
천안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협력 강조
▲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천안시 스마트도시 성공을 위한 네가지 제언

[뉴스스텝]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신방동, 풍세면, 광덕면)은 제272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가 추진 중인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네 가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천안시가 스마트도시로서의 항해를 시작했지만, 이 과정은 철저한 계획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먼저 사업단계별 감리업체 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마트도시 시스템의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5억 원 이상의 정보시스템 사업에는 감리가 필수적이며, 대형 프로젝트는 3단계 감리로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시티 전담부서의 신설 필요성을 언급하며, 현재 TF팀 운영으로는 지속적인 관리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전담부서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책임지고 총괄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관련 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의사소통협의체도 강조했다.

과거 사업에서 협의 부족으로 문제가 발생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를 통해 일정 지연을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사업 예산 160억 원의 조기 편성을 촉구하며, 예산 집행 지연이 사업의 차질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한 울산북구의 AI CCTV 고속검색 시스템과 제천시의 스마트 침수대응 시스템을 모범 사례로 제시하며, 천안시도 이와 같은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천안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모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수도권 기업 모시자” 서울서 ‘충남 세일즈’

[뉴스스텝]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40조 원 돌파를 넘보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수도권 기업 확대 유치를 위해 ‘현장 영업 활동’에 나섰다.이 자리에는 120여 개 기업이 참여, 1개 기업과 500억 원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5개 기업으로부터 640억 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받아내며 미래 가능성을 확인했다.도는 3일 서울 국민일보 빌딩에서 수도권 및 앵커 기업 유치를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민선

충주시보건소, 봉방동 ‘우리동네 치매검진날’ 운영

[뉴스스텝]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방장골 경로당을 시작으로 봉방동 치매안심마을 11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우리동네 찾아가는 치매검진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현장 중심의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특히 검진부터 진단, 사례관리까지 한 번에 연계되는 원스톱 치매관리체계를 강화해,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도모할 계획이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 “강화군 채용박람회 연계 제대군인 순회상담”실시

[뉴스스텝]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 10. 30. 인천시 강화군 강화문예회관에서 진행된 강화군 채용박람회와 연계하여 국군장병 및 제대(예정)군인을 대상으로 취업지원과 전직지원사업 안내를 위한 순회상담을 실시했다.‘찾아가는 제대군인 순회상담’은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지원센터가 각 군부대 및 원거리에 거주하는 제대(예정)군인들을 대상으로 국가보훈제도 및 제대군인 전직지원제도를 소개하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