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유)아름건설 어은화 대표 ‘자활명장’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9 18:30:14
  • -
  • +
  • 인쇄
보건복지부 주최 ‘2024 자활사업 박람회’서 수상
▲ 나주시, (유)아름건설 어은화 대표 ‘자활명장’ 선정

[뉴스스텝] 나주시 관내 자활기업인으로 활동하는 (유)아름건설 어은화 대표가 근로빈곤층 자립에 힘쓴 공로로 자활 명장이 됐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어은화 대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 자활사업 박람회’서 제16대 자활명장으로 선정됐다.

자활명장은 매년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 조성 및 역량 제고, 자립 성과를 이뤄낸 자활기업인을 명장으로 선정하는 제도이다.

나주시 자활기업협의회장을 역임 중인 어은화 대표는 탁월한 자활사업 역량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자활인들의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20년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반남면 제1호 취약계층 보금자리 주택을 시작으로 2021년 금천면 2호, 2023년 동강면 3호, 2024년 다도면 4호까지 매년 건축분야 재능기부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어은화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소소한 노력과 열정으로 자활명장에 선정돼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