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상생 간담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8: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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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업체 간담회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개편 사항을 안내하고, 2025년 상반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답례품 차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기부금 접수 현황과 기부자 선호 답례품, 기부 추세 변화 등을 공유하며 공급업체들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동구는 용가자미, 돌미역 등 수산물과 대왕암공원 카라반 할인권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답례품으로 기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관광자원과 연계한 답례품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동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급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만의 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해 차별화된 답례품을 발굴하고, 기부자 만족도와 지역 홍보 효과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2024년부터 ‘청년 노동자 공유 주택 조성 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전국 농협 창구를 비롯해 고향사랑e음 또는 국민·기업·신한·하나·농협은행 앱 등에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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