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4년 산삼축제 먹거리로 ‘산삼한방백숙’ 선보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4 18: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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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진병영 함양군수 시식 및 품평회에서 ‘엄지척’
▲ 함양군, 2024년 산삼축제 먹거리로 ‘산삼한방백숙’ 선보인다.

[뉴스스텝] 함양군은 지난 9월 4일 함양읍 백연리 여성자원봉사실에서 진병영 함양군수, 이현재 함양산삼축제위원장, 김옥순 바르게살기 함양군여성협의회장,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9회 함양산삼축제에 먹거리로 선보일 ‘산삼한방백숙’ 시식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 요리인 ‘산삼한방백숙’은 올해 산삼축제의 기획 요리로 산삼과 토종닭을 주재료로 하고 황기·능이 등 한방 재료를 가미하여 전통 방식으로 끓여낸 건강식이다.

산삼한방백숙 이외에도 식당 운영 주체인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는 추어탕과 산삼영양죽도 선보이는 등 산삼축제 방문객들에게 건강 항노화의 고장 함양의 건강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뉴의 가격도 ‘산삼한방백숙’ 5만 원, ‘산삼영양죽’과 추어탕은 8,000원으로 시중 가격보다 다소 저렴하여 요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산삼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귀한 산삼요리도 맛보고 축제의 이미지도 좋게 할 뿐 아니라 단체 회원들의 봉사 정신도 돋보이게 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시식 후 품평회를 통해 “단체 회원 모두가 생업에 바쁘실 텐데 우리 군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맛이 있다.”라고 품평했다.

제19회 함양산삼축제는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인기 유명 가수를 대거 초청하고 황금산삼을 찾는 체험객에게 순금 1돈을 증정하는 등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파격적으로 구성하는 등 방문객이 먹고 즐기고, 힐링하는 축제를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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