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의약연구원 개원 8주년, 미래를 위한 재도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5 18: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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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한의약연구원 개원 8주년 기념행사

[뉴스스텝]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은 개원 8주년을 맞이하여 기관의 주요성과를 되짚어 보고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5일 오전 11시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연구결과 및 성과들과 발자취를 되새기고 향후 제주레드바이오의 주축이 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또한, 임직원들은 연구원 내 청렴의식을 확고히 하고 인권 존중의 의미를 함께 제고하고자 청렴실천 결의 및 인권경영 선언도 함께 했다.

오진택 이사장은 “작은 규모의 재원과 인력에도 불구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어,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준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까지 추진되어 왔던 연구성과들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는 서귀포신활력 플러스 사업과 같이 도민과 함께 협력·상생 할 수 있는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해야 한다”며, “연구원의 미래는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행자 역할에 달려 있으며,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송민호 원장은 진피의 체지방 감소와 곽향의 인지능 개선 효과를 검증하고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치하했으며, 이외에도 유용한 한의임상 기술을 계속 발굴하고 최적화하여 사용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미래 신약으로 발전 가능성과 가치가 우수한 독의약 소재를 활용하여 새로운 한의약 의료 기술 개발에 정진하여 실제로 우리가 제주 제약 바이오 산업을 견인하는 기관이 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연구원 발전과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로 ‘권영진 제주산학융합원 사무국장’, ‘류영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친환경생물소재연구센터장’, ‘부현일 JIBS 국장’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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