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한 출산장려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0 18: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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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 카드 가맹점으로 동참하여 다자녀 가정에 힘이 되어주세요!”
▲ 진주시,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한 출산장려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진주시와 한국부인회 진주지회는 10일 관내 상가 밀집 지역 3곳(충무공동, 하대동, 평거동)에서 하반기 출산장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부인회 회원 등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출산장려 피켓 및 인구시책 슬로건 등을 준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시’홍보에 나섰으며, 특히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경남 아이 다누리 카드’안내와 카드 가맹점 모집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았다.

‘경남 아이 다누리 카드’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진주시에는 병원, 학원, 마트 등 총 192개소 업체가 카드 가맹점으로 참여하고 있다.

카드 신청은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하여 두 자녀 이상 또는 둘째 이상 임신 가정임을 입증하는 서류를 지참하면 가능하고, 가맹점 이용 시 다양한 현장 할인 및 시 공공시설 무료입장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가맹업체 신청은 가입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준비하여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가맹점 동참 시에는 카드 수수료 할인(0.2%), 연 1회 종량제 봉투 제공 (20ℓ 120개), 업체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여성가족과 인구정책팀로 문의하면된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에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카드 홍보와 가맹점 모집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민들과 관내 점주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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