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 2025 상반기 초·중·고 교원 역량강화 연수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6 18: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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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례의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몽환적인 소양호 부귀리 벚꽃을 감상하며, 동료 교원 간 정다운 소통과 인문학의 정수를 맛보다
▲ 강원특별자치도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 2025 상반기 초·중·고 교원 역량강화 연수 운영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는 4월 16일, 23일, 25일 3차에 걸쳐 도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제1차 연수는 25명의 초·중·고 교감 선생님들이 참여하며 △청소년인생학교 오상현 기획위원이 ‘어디에도 없는 학교, 청소년인생학교의 지향점’이란 주제로 자기-주도, 같이-가치, 진로-미래, 놀이-휘게 등 4개의 인생학교 고유프로그램에 대한 특강을 운영한다. 오후에는 △연세대 글로벌엘리트학부 박응석 교수가 ‘웃는 얼굴로 구워삶는 언어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사용 가능한 유쾌한 소통 기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2차 연수는 28명의 초·중·고 교장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분반 형태로 이루어진다. △곽노규 한의사의 ‘사상의학(四象醫學)으로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살아가는 법’ △숭실대 김시천 교수의 ‘나이 듦에 관한 철학적 성찰’ 연수가 진행된다.

제3차 연수는 19명의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하여 △오상현 기획위원의 특강과 △중앙대 윤은주 연구전담교수의 ‘라헬 파른하겐처럼 살기’라는 주제로 독일 유대인 여성의 삶을 투영하여 나의 존재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함께할 예정이다.

김은경 청소년인생학교 학교장은 “본 교원 역량강화 연수는 5년간 횟수를 거듭하여 참여 인원이 늘어나고 있으며, 교원의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 속에 자리매김한 당일형 연수 프로그램으로서 벚꽃이 만발하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 아래 동료 교원 간 정다운 담소를 나누고 인문학의 향연을 마음껏 즐길 시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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