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교류로 제주-세부 우정 쌓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6 18:21:36
  • -
  • +
  • 인쇄
제주도, 한-필 수교 75주년 기념 코리아 페스티벌 세부 참가
▲ 문화·관광 교류로 제주-세부 우정 쌓는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문화예술공연과 관광 콘텐츠를 매개로 필리핀 세부주와의 우정을 한층 더 두텁게 쌓았다.

제주도는 현지 시각 15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2024 코리아 페스티벌: 세부(K-Culture Next Door: 2024 Korea Festival)에 참가해 제주의 매력을 현지에 알리고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주필리핀한국문화원(KCC)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아모레퍼시픽,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 등이 참가해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고 우정을 나눴다.

세부 행사로는 미니 케이팝 버스킹 콘서트, 필리핀 전통무용 공연, K-뷰티 커버 메이크업 시연, K-타이거즈 초청공연 등이 진행됐다.

대한민국 지방정부에서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참가한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도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안무자 김혜림)의 ‘태평제주, 천년의 춤’을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태평제주, 천년의 춤’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역사문화를 전통춤과 현대의 감각으로 조화롭게 표현한 무용 예술이다.

태평성대, 구음검무, 한량무, 제주어부도, 시간의함성, 평채소고춤, 신태평무, 채상소고춤, 장고춤, 설쇠푸리, 애랑가 등 총 11개의 세부 작품으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제주관광공사와 ‘혼저옵서예, 제주!’를 주제로 한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해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제주관광의 매력을 현지에 알렸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제주는 세부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직항노선 개설 등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문화공연을 통해 제주와 필리핀의 우정이 깊어지고, 양 지역의 미래세대들이 꿈과 희망의 연대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이날 베르나 부엔소세소 관광부 관광개발부문 차관을 면담하고, 제주-세부 전세기 취항 등 양 지역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또, 이상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와도 간담회를 갖고 제주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지방 분권은 국가 생존 전략…5극 3특으로 대대적 재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이제는 소위 말하면 몰빵하는 정책들을 바꿔야 된다"며 "지방 분권과 균형 성장은 양보나 배려가 아니라 이제는 국가 생존 전략이 됐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모두발언에서 "전에는 우리가 가진 게 없다 보니까 한 군데 다 몰았다"

이재명 대통령, 남창옹기종기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월 23일 울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 앞서 울주군에 위치한 남창옹기종기시장을 깜짝 방문했다.울산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한 남창옹기종기시장은 조선시대 곡물창고가 있던 남창리 지역에서 열리는 5일장(3일.8일) 형태의 전통시장으로, 이 대통령은 장날 시장을 찾은 것이다.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은 "대통령님

성남시,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국토부 투자심사 통과

[뉴스스텝]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첫 관문인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성남시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투자심사위원회 심의 결과를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통보받았다. 심의 과정에서 성남시는 판교 제2·3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와 광역교통망 연계 효과, 도시철도망 연결 필요성을 근거로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의 필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