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사평면, 면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8: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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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사평면민의 날 및 제58회 모후기 체육대회 성황리 마무리
▲ 사평면민의 날 및 모후기 체육대회 기념식이 열린 사평초등학교

[뉴스스텝] 화순군 사평면은 면민 화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사평초등학교에서 개최한 ‘제25회 사평면민의 날 및 제58회 모후기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평면 번영회가 주최하고, 사평면 청년회(회장 김면곤)가 주관했으며, 구복규 화순군수와 신정훈 국회의원, 류기준 전라남도 의원,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을 비롯한 2,000여 명이 참석하여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15일 진행된 사평면민의 날 행사는 식전 공연과 풍성한 잔치 음식으로 분위기를 한껏 돋운 가운데, 기념식에서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으며, 감사패 전달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어 열린 16일 체육대회는 면민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서 축구, 배구, 족구, 남·녀 윷놀이, 고무신 던지기, 투호 7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졌고, 종합우승은 포란 마을이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행사는 사평면민과 출향민의 끈끈한 단합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우리 군은 모후산 산책길 조성, 사평역 관광자원화 사업 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연 사평면장은 “매년 8월 열리는 전통 있는 행사를 통해 면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애향심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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