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촌 지역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구슬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8: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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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뉴스스텝]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를 맞아 13일, 인력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던 용지면 복숭아 재배 농가의 알솎기 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무성한 복숭아 열매를 솎아 주는 작업인 복숭아 열매솎기는 한해 농사의 흥망을 결정 짓는다 해도 되는 만큼 중요한 농작업 단계다. 과수원 농장주 입장에서 일손돕기 작업으로 알솎기 작업은 꺼려하는 편이지만 농촌지도직 공무원의 역량을 믿고 농장주의 상세한 알솎기 작업 과정 설명 후 작업에 참여해 시기 적절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농촌지원과원 15명이 참여했으며 또한 현장 농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우리 지역 농촌의 현실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 농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전금미 농촌지원과장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농가들이 어려울 때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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