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장병·소방대원 격려…“도민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8: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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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방의 재난 대응과 지역 안전 수호에 감사 표명
▲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김관영 도지사가 육군 제35보병사단을 방문하여 김광석 35사단장에게 지역 안전 수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김관영 도지사가 29일 육군 제35보병사단을 방문해 추석 명절에도 현장을 지키는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노홍석 행정부지사와 김종훈 경제부지사도 도내 주요 군부대와 119안전센터를 찾아 장병과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재난 대응과 지역 안전 수호에 헌신한 군·소방 인력에게 도민을 대신해 고마움을 전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군부대 및 소방 기관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군과 소방은 수해 복구, 각종 재난 대응, 도정 주요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번 추석에도 이들은 지역 내 재난 상황에 대비해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며 현장을 지키고 있다.

도지사의 방문지는 육군 제35보병사단이며, 행정부지사는 익산 지역에 위치한 육군부사관학교, 제7공수특전여단, 팔봉119안전센터를 찾았다. 경제부지사는 군산 지역의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와 산북·지곡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각 현장에서 장병과 소방대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여름철 수해와 각종 사고 대응에 적극 협력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군과 소방이 항상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주신 덕분에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과 일상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특히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보여주신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은 도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는 군·소방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 안전을 지켜내고 지역 발전에도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 명절에도 현장을 지키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평안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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