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51호 달성 김리원 어린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0 18: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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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51호 달성 김리원 어린이

[뉴스스텝]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리원(7세) 어린이가 세천책 51호 달성자가 됐다. 김리원 어린이는 12월 14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매일 재미있는 책을 엄마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달성 소감을 전한 김리원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서현 작가의 '눈물바다'를 꼽으며 ‘눈물바다가 되어서 침대가 배가 된 것과 심청이와 선녀가 목욕하는 장면이 재미있었다’ 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김리원 어린이의 어머니는 “하루 잠깐씩 시간을 내어 책을 읽어주면서 리원이와 책을 소재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고 이러한 기회를 통해 리원이가 책을 가까이하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이천시 도서관 5~7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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