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 처음 만나는 댕댕이와 인사하는 법 배워 봐요… 돈암2동 주민자치회 페티켓 프로그램 ‘큰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2 18:40:15
  • -
  • +
  • 인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의 첫걸음
▲ 단체사진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6월 28일 성북키움센터(6호점) 찾아갔다. 어린이들과 함께 반려견을 대할 때 지켜야 할 페티켓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된 찾아가는 ‘금쪽같은 댕댕이’는 반려견의 문제행동 교정 교육, 반려견을 위한 영양식 만들기, 어린이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댕댕이 교실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날 ‘찾아가는 댕댕이 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반려견에게 다가가 어떻게 인사해야 하는지를 배운 후 리드 줄을 잡고 반려견 산책시키기 체험을 했다. 또한 반려견이 명령에 따를 경우 칭찬을 하고 간식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들은 강사와 동반한 반려견‘흰둥이’에 눈을 떼지 못했다. 강사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반려견은 장난감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 또한 반려견을 귀여워하는 행동이 반려견 입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를 ‘흰둥이’와의 교감을 통해 어린이들 스스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금쪽같은 댕댕이”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 모두가 지켜야 할 슬기로운 페티켓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오산시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 직접 담근 고추장 80통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오산시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월 16일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만든 고추장 80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고추장은 부녀회 회원들이 전통 방식으로 정성껏 담근 것으로, 깨끗한 재료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수제 고추장은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각 가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 재활 등록자 지역사회 적응훈련

[뉴스스텝]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북부)가 지난 16일 등록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활용 교육 및 지역사회 문화 체험, 공공기관 무인 발급기 이용 교육을 하며 중증·만성 정신질환자의 일상 기능 회복과 사회 적응을 도왔다.이번 행사는 평택북부문예회관, 송탄출장소, 햄버거 가게 3곳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키오스크 기술을 익히고 지역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첫 번

(사)장애인 미디어 인권협회 구리시지회, 장애 인식 개선 위한 인권 교육 개최

[뉴스스텝] 장애인 미디어 인권협회 구리시지회는 지난 12일 구리시 장애인단체 대강당에서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애와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권미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준비하면서 설렘과 긴장,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누군가에게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