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7일 오전 보문복지사랑채에서 보문제일어린이집 교사와 원아들이 찾아와 342,570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교사와 원아들이 평소 계단 이용하기,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얻은 적립금으로 마련해 더욱 뜻깊었다. |
[뉴스스텝] 지난 17일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서 연이은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오전 보문복지사랑채에서 보문제일어린이집 교사와 원아들이 탄소중립 실천 통해 얻은 적립금 342,570월을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보문동 주민센터에 성금으로 전달했다.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이웃들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보문제일어린이집 교사와 원아들은 탄소중립을 위해 엘리베이터 이용 대신 계단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을 생활해서 실천했을 뿐만 아니라 적립한 금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더욱 전달식 행사가 뜻깊었다.
보문제일어린이집 정경숙 원장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참여하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기부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보문제일어린이집 교직원, 원아,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듬뿍 담긴 소중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잘 전달할 것이며 소외계층들에게 힘이 되는 성북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보문동주민센터 2층 북카페에서도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보문동 새마을문고 회장 및 회원들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사용해주길 바란다며 성금 50만 원을 보문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에 이미선 보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해주신 보문동 새마을문고 회장 및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소외계층의 이웃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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