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적재조사사업, 주민과 함께 소통의 자리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1 18:35:16
  • -
  • +
  • 인쇄
증평 덕상1지구 첫 운영, 금년도 14개 사업지구 순회
▲ 충북 지적재조사사업, 주민과 함께 소통의 자리 마련

[뉴스스텝] 충북도는 1월 21일 증평군 덕상3리 마을회관에서 증평덕상1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와 증평군이 공동 주관하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 추진 배경, 절차, 동의서 제출 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여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들이 궁금해하는 경계 분쟁 및 조정금 산정 방법에 대해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신규 시책으로 1년간 운영한 결과, 주민들이 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참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금년에도 증평덕상1지구를 시작으로 14개 사업지구를 순회하며 설명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도는 정부 예산 43억 원을 확보하여 2만 필지에 대해 추진 중이다.

이헌창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만큼 토지소유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하여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여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충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광주도시공사, 부패사건 공판 참관 시행

[뉴스스텝]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1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법원 견학과 부패사건 공판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렴·윤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법원 견학과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실제 진행 중인 재판에 참석해 재판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이후 진행된 ‘판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재판업무와 직업윤리 의식 등에

김용성 경기도의원 “한방 난임지원사업 감액 우려… 양방과 함께 가야”

[뉴스스텝]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방 난임사업 예산 감액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경기도 보건건강국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ㆍ출산 과정의 장애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추경안에 난임부부 시술비(양방) 지원사업 예산으로 17억 3천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난임가정의 현실적 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